후쿠오카현 다자이후 역에서 작은 마을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그 끝에 녹음이 가득한 산 속에 호만구 가마도 신사가 있습니다.
호만구 가마도 신사는 그 역사와 현대의 대중문화가 멋지게 교차하는 장소로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 신사는 창건 이래로 135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결연’, ‘방제’, ‘액막이’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다이자이후 정청의 귀신 퇴치, 또한 대륙으로 건너가는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갈 항해(길)의 안전과 사업 성공을 기원했던 것을 봤을 때 ‘방제’, ‘액막이’에 대한 신앙도 깊었으며, 현대에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이 참배하러 와서 진지하게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경내에 있는 쥐엄나무는 옛날 진구황후가 재회를 기원했다고 전해지는데, 이 나무에 좋아하는 사람과의 재회나 인연을 맺어달라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 있는 ‘애경의 바위’는 눈을 감고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거나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과의 만남을 기원하며 다른 쪽 바위에 무사히 도착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연애성취를 기원하는 사람이나 연인들에게 있어서 영험한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부적 ‘사랑지킴이 결연의 실’도 인기입니다.
신사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신사를 물들입니다.
자연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는 것도 좋고 부적을 받으러 여자끼리 여행하는 것도 좋고 커플의 데이트에도 최적이고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가도 좋으며,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는 신사입니다.
그리고 이 신사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그 역사적 배경뿐만이 아닙니다.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의 무대로도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는 ‘귀멸의 성지’라고도 불립니다.
이 신사가 ‘귀멸의 칼날’의 발상지이자 성지로 불리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 신사에서는 수행자들이 엄격한 수행을 하는 곳이기도 하고, 그 복장이 단지로의 옷과 같은 무늬인 체크 무늬 복장이며, 단지로와 네즈코의 성이 ‘가마도’이라는 점 등입니다.
이야기의 무대로서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이런 연관성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그런 것이 성지 순례가 끊이지 않는 이유일 것입니다.

호만구 가마도 신사
소재지：〒818-0115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 우치야마883
전화 번호:092-922-4106(다카미야미야 가몬 신사)
영업시간：참배자유
수여소：8:30～18:00
기원 접수：9:00～16:00
https://kamadojinja.or.jp/